마케팅이 무슨 전가의 보도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많은듯

by 신감독님 posted May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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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빈약한 서포터 용품에 대해서 게시판에서 많이 언급되는데 말이야


마케팅이나 서포터 용품이란게

제대로 된 리그 시스템을 갖춘 이후에나 효과와 의미가 있는 거라고 본다.

그렇지 않은 상태라면 걷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뜀박질부터 시키는 격이야.


크리그는 아직도 리그 시스템에 매년 고민하고 확정에 갈피를 못잡고 있는 상황에

무엇보다도 축구내적인 것부터 기틀을 잡는게 가장 확실한 마케팅이라고 본다.


그러니까 마케팅이란게 전가의 보도가 아니고 서포터 용품도 만들어 놓는다고 다 팔리는 것도 아니야.

제조업이 아닌 하다못해 소매라도 해본 사람은 재고부담이라던가 아이템당 최소주문단위 개념에서

아이템 한두개 늘리는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 건 이해할 듯.

위로는 북패, 수원에서 밑으로는 전남, 성남까지 어느 팀에서만 특별히 하는 기발한 홍보 따윈 없는 걸 보면

문제는 마케팅만이 아니란 걸 알 수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