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빅버드 호령할 '루키' 김건희 "창훈이 형만큼 확 뜨고 싶다"

by 현이 posted Feb 0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110646

 

김건희는 이제 막 프로에 첫발을 내딛었지만 이루고 싶은 목표와 꿈이 많다. 데뷔 시즌 목표는 두자릿수 득점이다. 김건희는 “경기장에서 시즌이 끝날때 평가를 받고 싶다. 기회를 주신다면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다른 목표는 수원 삼성 출신으로 첫 영플레이어상 수상이다. 그는 “지난해에는 팀 선배인 창훈이 형과 전북 이재성이 영플레이어상 경쟁을 벌였다. 창훈이 형이 아쉽게 못받았다. 이제는 내가 영플레이어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은 올시즌 선수단 내에 유스인 매탄고 출신 선수가 14명이나 포진해있다. 학창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선후배들이 프로에서 다시한번 의기투합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그만큼 부담도 적지 않다. 그는 “유스 출신의 비중이 높아진만큼 더 잘해야한다. 매탄고 출신 후배들이 프로에 더 올라올 수 있도록 잘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창훈이 형만큼 확 뜨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