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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훈련장에서 제일 많이 불리는 이름은 누구?

by roadcat posted Feb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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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훈련장에서 제일 많이 불리는 이름은 누구?
기사입력 2016.02.04 오전 09:34
최종수정 2016.02.04 오전 09:34


지난달 30일 상주 상무와 강원 FC의 프리시즌 연습 경기가 있던 거제 종합운동장. 관계자 및 소수의 거제 시민만 자리한 조용한 운동장에 한 선수의 이름이 유난히 자주 울러 퍼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상주의 미드필더 박준태였다.

조진호 상주 신임 감독이 터치라인 가까이까지 나와 경기 내내 박준태의 이름을 불렀기 때문이다. 무작정 지시만 내린 것도 아니다. “그래! 준태. 잘했어”와 같은 칭찬과 “지금처럼 쉬운 곳부터 주니까 패스가 되잖아” 등 따뜻한 격려도 이어졌다. 쉬는 시간에는 조 감독이 박준태를 불러 따로 직접 동작에 대한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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