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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막강 허리, 창단 첫 승격에 도전하다

by 여촌야도 posted Feb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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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82&aid=0000447448


국가대표급 허리 완성…행복한 고민

K리그 클래식의 각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임선영(광주), 최보경(전북), 김은선(수원)이 합류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임선영은 지난 시즌 광주의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도우며 29경기에 나와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쪽에서 김호남(제주)과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광주의 공격 축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경기당 0.77골(40경기 31골)에 그쳤던 득점력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원으로 꼽힌다. 광주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뛴 경험이 있는 만큼 리더십에서도 기대가 크다. 

임선영의 뒤에는 최보경과 김은선이 받친다. 국가대표급 수비형 미드필더들이다. 최보경은 지난 시즌 전북의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도우면서 맹활약했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더욱 강력한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선은 지난 시즌 부상 때문에 9경기 출전에 그쳤기 때문에 2016시즌을 벼르고 있다.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치르는 게 목표다. 최보경과 김은선으로 허리가 구성된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기존 멤버인 정혁, 신형민, 송창호, 강승조 등이 있기 때문에 경쟁도 필수다. K리그 클래식에서 모두 주전으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중원에서의 주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