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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어린이날 나는 문학에 있었지

by 완소인유 posted May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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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날 경기가 아직도 대충 기억이나




 그날 인천과 부산의 경기기록부? 같은 종이를 아는 형님 통해 받아서 봤는데




 아마 그날 부산에서 출장했던 선수 중에 지금 남아있는 선수는 없을거야



 기억나는 이름이 대기 포함해서



 정유석 심재원 김유진 핑구 헤이날도 이강진 이승현 김승현 홍성요 이정효 



 뭐 이정도였던듯.. 안정환은 그날 엔트리에 없었어




 경기는 시작됐고.. 나는 핑구의 수미 역할에 꽤 감명깊게 보고 있었지



 인천 3백은 여전히 견고했고.. 하지만 골이 날 분위기는 아니고.. 그러다가 김영빈이 두골을 넣었는데



 하나는 혼전상황에서 어렵사리 밀어넣은게 떼굴떼굴..



 하나 또한 그런식.




 부산은 후반에 이승현 넣어서 두골 다 이승현..


 그 골이 이승현 무슨 안좋은일겪고 복귀해서 넣은 골이라 되게 의미있었다고 그러더라.




 그리고 1년 전 어린이날에도 인천은 같은 상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점수로 비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