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트fc 경기장에서 포트-부산 친성경기 해서 집도 가깝고 해서 갔다왔음
경기는 부산의 2-0승리 였고 포트는 전반젠 주전 다 내보내고 후반엔 선수 다 교체하고 뛰었음.
부산은 거의 주전들이 풀타임 뛰었음.
스토야노비치 고경민이나 최승인이나 몸이 아직 안올라와서 그런가 다 뭔가 둔해보였음..
이원영 사무엘 차원영?인가 여튼 수비는 좀 괜찮아보이던데 미들이랑 공격이랑 좀 답답해 보였음.
이건 경기장 한켠에 자리한 무앙 보험 광고인데.... 저 여자가 53세로 포트 구단주면서 무앙 보험 회장임.
지금 보면 관중석 텅텅 비었는데...
평소 리그 경기가면 거의 매 경기 12,000석이 꽉 들어참
경기장 밖 먹기리 파는 곳만 한 30개는 됨.
요건 오늘 사먹은 소시지 2개...
2개에다 양배추에 매운 고추까지 넣어서 25바트(약 850원)임
내가 알기론 포트가 오래된 클럽이고 또 방콩 중심지에 있는 유일한 클럽이라
팀이 리그에서 하위권이든 강등을하든 팬들 충성도가 높아서 매 경기 관중들이 꽉들어참.
진짜 경기 당일되면 경기장 주변에 오토바이한 700-800도 오고 사람 바글바글에 잔치 분위기임.
개축의 이상향이로구만..먹거리도 다양해서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