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기장 가서 보니까
경기전에 응원가 두곡 무한반복해놓는것까진 어떻게든 참았고-_-.....
중앙관중석에 무대세워놓고 치어리더를 동원하든말든 내 알바 아니지만
야구장도 아니고 앰프틀어놓고 옥타브 올라가지도 않는 노래 따라부르느라 고생하시는 응원단장 씹쌔끼
그나마도 2-3-4 구호 가르쳐주면서 "상주" 라고 안하고 "상무"라고 시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엿맹 규정 찾아보니까 그거 관련된거 찾지도 못하겠고..........
경기도중에 경기진행상황(선수교체,추가시간안내 등등) 말고 그렇게 관중석에서 일반앰프 써서 떠들어도 되는거임?
진것도 진거지만 진심 좆같았음.
썰
사정이 있어서 경기장 <-> 버스터미널을 택시로 왔다갔다했는데
경기장 복귀할때 택시기사 曰
"상주시민도, 그것도 택시기사들도 모르는 축구경기를 니들이 뭔수로 알고왔냐"
"백만원을 준대도 축구는 안보러간다"
수준하고는..
하긴 나같아도 "야구경기보면 백만원줄께" 하면 아이구 감사합니다 하면서 야구봄
강릉 택시 아저씨는 강릉시청하고 비교질함 ㅋㅋ
근데 비교질 당해도 싸다는 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