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개인적인 동남아 선수 추천

by 돼지국밥 posted Mar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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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우 코 코


미얀마-양곤 유나이티드 / 1992 / 170cm / 공격수-측면공격수

 

미얀마와 양곤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캬우 코 코

내가 AFC 컵이랑 아챔 예선, 그리고 2년전 동남아시아 스즈키컵 봤을 때

측면 공격수에서 인사이드로 파고드는 성향의 선수인데 미얀마 공격을 이끄는 선수임.

 

양곤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팀과 경기하면 브라질 외국인 선수랑 둘이서 역습 상황에서 공격 다 이끔

 

K리그 첼린지 정도 팀에서 충분히 영입 시도해볼만 하다고 보는데... 아마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듯?

미얀마 최초 K리거 라는 타이틀도 있고...

 

 

thera.jpg

 

티라쏜 분마탄

 

태국-부리람 / 1990 / 171cm / 왼쪽 수비수

 

부리람과 태국 국대 부동의 왼쪽 수비수임. 왼쪽 풀백도 가능하면서 상황에 따라 처진 스트라이커로도 나옴

TPL내 최고의 왼쪽 수비수이고 태구 국대에서도 만 25살때부터 주장완장을 차고 나옴

 

본인 스스로 기회만 주어진다면 K리그나 J리그 진출하고 싶다고 최근에 밝힘

다만 태국 메시 챠나팁처럼 어이 없는 이적료(20억)까진 아니더라도 부리람-태국 국대 주장이란 타이틀 때문에 이적료가 좀 있을 것을 보임

 

게임상이지만 내가 FM2016 부산 아이파크 할때 티라쏜 데리고 왔는데 그냥 부산에서 주전 차지하고 꽤 잘했음


확실한건 왼쪽 풀백이라 K리그 클래식에 도전해볼만핟고 생각되고 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태국 마케팅은 그냥 될 것으로 보임

 

 

anawin.jpg

 

아나윈 주진

 

태국-부리람 / 1987 / 171cm / 오른쪽 수비수

 

부리람 주전 오른쪽 수비수임.

팀내 최고 인기 선수 나루바딘 또한 같은 오른쪽 수비수지만 실력으로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한 선수임.

오버래핑도 상당하고 낮은 중심을 이용해 상당히 안정적인 선수임.

 

이상한게 부리람에선 부동의 주전인데 태국 국대는 딱 1경기 밖에 못나왔고,

부리람에서 같은 포지션 백업인 나루바딘은 항상 태국 국대에 소집됨.

 

아나윈도 국내 축구팬들에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경기 직관 몇번 해보면 와 저 선수 잘하는데? 이 생각 들게 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선수임.

 

아 그리고 이 선수가 부라림 분위키 메이커라고 함.

 

 

narubadin.jpg

 

나루바딘 위라왓노돔

 

태국-부리람 / 1994 / 179cm / 오른쪽 수비수

부리람에선 로테이션 내지 백업인데 태국 국대는 꾸준히 뽑히는 선수.

부리람에선 얼굴마담 역할로 인기가 가장 좋고, 태국 국대 선수들중에서도 차푸이스에 이어 두번째로 인기가 많음.

 

솔직히 얘는 위에 언급한 티라쏜이나 아나윈에 비해 실력으론 뒤쳐지는데...

마케팅용으로 하면 K리그 구단에 상당한 금전적 이익을 안겨줄 선수임.

 

진짜 장난 아니게 여자팬들 몰고 다니는 선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