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덕 이야기 불만인 점

1. 메인 모델 이정협
내년에 돌아갈 선수를 메인 모델로 내세웠음. 내년에 새 얼굴 찾아야 하고, 만약 부산 승격이 여기 겹친다면 내년 홍보에 긍정적 영향은 주지 못 함
거기다 지난 경기에서 김용대 다음으로 못 함. 봇 하기만 했으면 다행인데 여기에 대표까지 뽑혀 슈명보-이주영 이런 식으로 까이고 있는 상황에 홍보에 도움이 될까....
거기다 2번 문제랑 겹쳐 울산팬 사이에서도 굉장히 의견이 많음

2.메인 빌런 김신욱
라이벌 구도를 통한 흥행을 노린 것 같은데 잘 못 짚음. 김신욱이 울산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구단이 생각은 하고 만들었는지 의문. 라이벌은 커녕 나한테는 이정협보다 더 아군같더라
거기다 좋게 나간 것도 아니고 오오니가 생지랄을 떨어 이정협 데려오고 김신욱을 팽해버림. 이런 사정이 있는데 과연 속 시원하게 이정협 응원하고 김신욱에게 야유할 수 있을까? 지금 두 명 유니폼 벗겨 알몸으로 세워놓으면 울산팬 상당수는 이정협 까고 김신욱 응원함. 나도 이정협 반감 심해 출정식 전에 20cm 거리에서 정산이랑 멍 때리던 이정협이랑 마주쳤는데 사인 안 받음
차라리 이동국을 세웠으면 더 나았을텐데

나머지는 전술 분석 등이라 뭐라 불만 제기할 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