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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서 적으로!' 부산 최승인, 강원 최진호와 자존심 대결

by roadcat posted Mar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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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서 적으로!' 부산 최승인, 강원 최진호와 자존심 대결
기사입력 2016.03.31 오전 10:34
최종수정 2016.03.31 오전 10:34


그동안 최승인은 팀 훈련과 꾸준히 개인 훈련을 병행하며 강원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부산 최영준 감독은 최승인의 출격을 예고했다. 최 감독은 “최승인의 몸이 생각보다 안 올라와 걱정했다. 그래서 안산전에 내세울 수 없었다. 이후 어느 정도 회복을 했다”며 출전을 시사했다. 안산전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던 스토야노비치와 함께 막강 공격진을 꾸릴 전망이다.

최진호는 2011시즌 부산을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하지만 2011, 2012 두 시즌 동안 리그 19경기에서 2골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팀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2013시즌 강원에서 새 출발했고, 2014시즌 33경기에서 13골 9도움을 기록하며 챌린지 성공신화를 써 내려 갔다. 지난 시즌 잠시 주춤했으나 이번 시즌 다시 비상을 꿈꾸고 있다. 3월 22일 챌린지 미디어데이에서 “부산만큼은 반드시 이기고 싶다. 쫓겨났기 때문이다. 챌린지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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