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어제 FA컵 미포조선전 간략 선수 평

by 리내뽕 posted May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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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이재안

김민수 - 보산치치 - 부발로

이한샘 - 조재철

김용찬 - 윤신영 - 스레텐 - 정다훤

박청효


박청효 상당히 안정적임 ㅇㅇ.

프로 데뷔 시즌이지만 매경기 좋은 선방과 안정적인 수비 리딩 발전을 보여주고 있음.


김용찬 이 ㄱㄱㄲ는 탈북효과고 뭐고 없엉ㅋ 다털림.

이정환이 정다훤을 누르고 선발로 나왔지만 마찬가지임. 물론 경기 감각 문제가 있겠지만 도찐개찐.

쨋든 미포조선은 90분 내내 이정환과 김용찬의 사이드만 텀.

그리고 우리는 털림. 미포조선이 골 결정력만 좋앗더라도 우리는 ..


윤신영과 스레텐은 여전히 단단함.

가끔 뒷공간을 내주긴하지만 둘다 스피드가 모자란 선수가 아니다보니 수비 능력으로 커버.

또한 좌우가 탈탈 털리니 똥치우느라 활동폭이 상당.


그리고 올시즌 경남 공격진의 가장 큰 문제는 조재철.

중원이 힘이 있어야 공격이 사는데 조재철이 병신이니 뭘 할 수 있나.

이한샘이 아무리 빌드업 능력이 좋아도 수비수 출신인데다 조재철이 똥을 싸니 빛을 볼래야 볼 수 없음.


부발로는 발재간은 좋지만 패턴이 단순하여 최근 심각히 묻히는 경향이 보임.

완전히 분석당했으니 이제 김인한이나 김형범을 써야 할 시점이 온듯.


김민수는 상당히 좋음.

공수가리지 않고 폭넓은 활동량과 스피드. 

단순하지만 효율적인 발재간까지. 어제 공격을 이끔 ㅇㅇ..


이재안은 ... 시즌 초반 반짝이였다. 

2번째 골을 넣긴했지만 움직임은 개나주고 흘러들어가야할때는 등지고 등져야할때는 흘러들어가고.

공격수맞나 이놈?


보산치치는 몸이 안좋은지 별다른 모습없이 교체 아웃.


----------------- 교체 멤버


김형범 - 보산치치와 교체되어 들어감. 

사이드에서 큰 활약을 보인건 아니지만 어느덧 경남의 사이드에 녹아들고 있다.

김용찬이 병신이라 공을 별로 받지는 못했지만 이제 흘러들어가는 플레이가 몸에 녹아드는 듯 하다.


최현연 - 조재철과 교체.

사실 비운의 선수중에 하나지.

충분히 김용찬을 누르고 왼쪽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측면 수비부터 측면 공격, 중앙 미들 등등 모든 포지션 커버가능한 자원이다보니 교체 멤버로 썩고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왔지만 조재철때문에 무너진 공수밸런스 잡아주고 중원에서 컷팅도 상당..


정대선 - 부발로와 교체.

별거 없음 ㅇㅇ..

시간도 부족했지만 딱히 뭐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함.


이 글의 결론


경남을 이기고 싶거들랑 조재철과 사이드를 공략하라.

강수일이라도 경남의 사이드는 털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