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조태룡 대표이사 인터뷰 계속 보게 된다..- 최근 마케팅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조직개편의 이유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기업의 가장 큰 목표는 이익의 실현입니다. 구단은 경기력과 수익이라는 두 가지 수레바퀴로 굴러갑니다. 돈을 벌면 선수를 영입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향상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다시 경영수익이 올라갑니다. 이러한 순환이 이뤄지지 않고 한쪽 바퀴만 돌면 제자리에서만 맴돌죠. 지금은 시동을 걸기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 영업은 이미 기업들의 올해 예산 편성이 끝난 상태라 오는 10월에 내년 광고를 수주할 수 있습니다. 강원은 지난 8년간 광고 및 스폰서 유치가 전무했다고 봅니다. 그냥 돈을 주는 대로 먹고 살았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넥센 야구단의 수익 구조를 안정화시키는데 4년이 걸렸습니다. 여기서도 비슷한 시간이 걸릴텐데 저의 임기는 3년이라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있는 동안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여기 오면서 도지사님과 한 약속이 있습니다. 강원FC를 1부리그로 올리겠다는 게 아닙니다. 그건 안 된다고 아예 못을 박았습니다. 제가 오면서 재정을 늘리거나, 선수단 및 감독을 바꿨다면 그런 약속을 할 수도 있겠죠. 다만 구단을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http://goo.gl/En0Xci
특히 이 부분..
이게 바로 [개챌 내려와서 내실 다지기]의 요점 아니겠냐.
1부리그 승격은 시기상조라고 구단주 앞에서 못을 박는 패기.
“기업의 가장 큰 목표는 이익의 실현입니다. 구단은 경기력과 수익이라는 두 가지 수레바퀴로 굴러갑니다. 돈을 벌면 선수를 영입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향상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다시 경영수익이 올라갑니다. 이러한 순환이 이뤄지지 않고 한쪽 바퀴만 돌면 제자리에서만 맴돌죠. 지금은 시동을 걸기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 영업은 이미 기업들의 올해 예산 편성이 끝난 상태라 오는 10월에 내년 광고를 수주할 수 있습니다. 강원은 지난 8년간 광고 및 스폰서 유치가 전무했다고 봅니다. 그냥 돈을 주는 대로 먹고 살았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넥센 야구단의 수익 구조를 안정화시키는데 4년이 걸렸습니다. 여기서도 비슷한 시간이 걸릴텐데 저의 임기는 3년이라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있는 동안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여기 오면서 도지사님과 한 약속이 있습니다. 강원FC를 1부리그로 올리겠다는 게 아닙니다. 그건 안 된다고 아예 못을 박았습니다. 제가 오면서 재정을 늘리거나, 선수단 및 감독을 바꿨다면 그런 약속을 할 수도 있겠죠. 다만 구단을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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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부분..
이게 바로 [개챌 내려와서 내실 다지기]의 요점 아니겠냐.
1부리그 승격은 시기상조라고 구단주 앞에서 못을 박는 패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