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횽 글과 비슷한 메시지가 될 것 같긴 한데.
남녀의 차이가 있다보니 모든게 당연히 똑같을 수는 없겠지.
다만 최소한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자는 거.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존중할 줄 알고 살았으면 함.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태도 없이는 여혐이든 남혐이든, 성불평등이든 공론화를 아무리 한다더라도
해결되지 않고 의미없는 말싸움만 지리하게 이어질 거라 봄.
개인적으로 일베라는 집단이 매우 복합적인 방식으로 생겨난 집단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 중에 일부 역차별 운운하는 사람들이 왜 생겨났는지는
미국의 '화이트 트래쉬'와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고 봄.
근데 이미 기존에 벌어졌던 현상이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서 교훈을 못 얻고
왜 자꾸 그런 집단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일부 상식적인 여성들조차 성평등이나 여성인권의 기치를 몰고가는 지 좀 의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