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2 (부제.20년후)
승민(엄태웅)은 부인(고준희)과 미국으로 떠난 뒤
그곳에서 건축회사를 세우고 잘 나가는 CEO가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젠 중년이 된 서연(한가인)이 회사를 방문하고...
서연 - 이번에 우리딸이 버클리 음대에 입학하게 되어서 미국으로 오게 되었어 그래서 말인데..
승민부인 - 20년전에 그렇게 힘들게 하시고 여길 왜 또 오신거죠?
승민 - 여보...손님한테 그러지말아요... 그래..어떻게 집을 지어주면...요즘 추세는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잠시 후 서연의 휴대폰이 울리고
서연 - 어? 다 왔어? 얼릉 사무실로 들어와
잠시 후 예쁜 아가씨(배수지)가 들어오는데..
서연 - 승민아 인사해 내딸이야 올해 스무살... 나 닮아서 예쁘지?
승민 - "....." 갑자기 말을 잇지 못하고 등에는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20년전 과거를 회상... (제주도 서연의 집에서 나누었던 키스...그리고 그 후에 있었던 일들...)
그랬다....서연의 딸은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