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5월 초중반부터 살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강원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FA컵을 기점으로 해서 무너질 거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리그에서 3승 1무 1패 거두며 잘 버티고 있는 것도 용하고..
선수층이 얇은 게 흠인지라 이 시기를 놓치면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할 거라는 선수단의 의지가 보이는 요즘이다.
어휴... 일요일에 가야지.. 안양하고 어떤 경기를 하더라도 이렇게 힘들게 싸워나가는데 거기 힘 보태러 가야지 ㅜㅜ
요즘은 강원 빨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팀에 충성도 높은 시기인 것 같다..
'그것'만 안 보이면 완벽하겠다만... 언제는 완벽해서 강원 빨았나.. 완벽해지길 바라며 강원 빨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