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아온지 이제 한달 좀 넘었는데...
내가 좀 많이 차이고 연애도 짧게 두번 밖에 안해봐서 사실상 연애고자임.
최근에 좀 괜찮은 여자분 봐서 내가 먼저 말걸었는데 다행히 안 튕기고 카톡 아이디 알게됐음.
이후에 몇번 연락하다가 만나서 같이 저녁먹고 카페 갔따가 또 비비탄 쏘고 놀고...
중간에 한 두번 또 연락하다... 1주일 만에 어제 이 여자분이 마카롱에 환장해서
마카롱 카페 많은데 알아내서 거기또 가고... 각자 연애운 보자고 해서 타로점도 보고 했음
뭐 중간중간에 스킨십은 나만 시도 하는거 같았음ㅠ
여튼 나는 이 여자분이 좋은데 상대방은 나에게 호감이 있는 건지 그냥 편안한 친구르 대하는건지를 잘 모르겠음.
그리고 사실 이 여자분이 미국사람이라... 1년 넘게 자기가 좋아하는 초코과자 못먹었는데 한국엔 없다고 해서
지난주에 미국구매대행으로 옷사는 김에 여자분이 대화하다 얘기한 초코바도 여러개 주문했음.
호감 표시 제대로 표시 안하고 이대로 가면 그냥 친구로 될것 같은 느낌도 있고 해서...
그래서 이번주 주중에 잠시 만나는 김에 미국에서 온 초코과자들 포장해서 주면서 내 호감 표시만 간단히 편지로 전하려고 하는데...
지금 바로 사귀자는 게 아니라 그냥 난 호감이 있고 계속 봤으면 좋겠다라고 만 전하려는데...
그냥 만나서 편지 주지 말고 말로 하는게 나으려나ㅠㅠ 진짜 어렵다ㅠㅠ
어제자 맨마킹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