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포츠] 챌린지 프리뷰 - '선두' 강원에 드리운 두 개의 그림자
출처더스포츠 | 남영우 | 입력 2016.06.01 12:51
강원 FC는 지난 라운드 4-1 대승으로 마침내 첫 선두 등극에 성공했다. 승점이 같기 때문에 간극은 좁지만 명백한 동기 부여가 된다.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선두 지키기에 나서는 강원이지만 불안요소는 존재한다. 오는 1일(수) 오후 7시 춘천송암레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4라운드 강원과 대전의 경기는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존재한다. 강원은 안정된 수비와 확실한 공격이 더해져 선두라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연속 득점을 기록했던 방찬준에 이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던 최진호까지 수술로 라인업을 이탈했다. 리그 득점 선두 김동찬을 보유한 대전이기에 선두 수성 도전은 충분히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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