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포터즈에 책임소재는 물을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자발적, 자체적 다 좋음
그런데 그 자발적과 자체적을 나쁘게 보면 무책임도 됨
서포터즈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질 사람이 없음

예시를 몇 가지만 들면
작년 홍염 사건에서 만약 수호신 운영진에 구단이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면 저 정도로 무절제하게 캠프 파이어를 벌였을까?
아니면 3년 전 울산 진짜지지자 사건에서 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서포터를 통제하고 인솔했다면 저런 말 같지도 않은 부심 사고가 일어났을까?
아직도 사과 한 마디 없는 허위민원 사건은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함


이거 뭔가 시빌워 같기도 한데
서포터즈 조직은 자발성으로 넘어가기에는 너무 규모가 커지고 사건도 커짐. 서포터 사건에 대해 무책임하게 도망치지 않고 확실하게 예방 의무와 법률적 책임을 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 방법 중 하나로 운영진에 구단 직원을 넣는 것도 생각했는데 제목 탓인가 사람들이 구단 직원 넣기를 주장으로 보는 것 같아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