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토욜날 대회 나가서 1:1로 비기고.
승차에서 한명이 저 위로 홈런 쳐버려서.
ㅋㅋㅋ
우리가 전력이 그 학교보다 낮았는데.
그래도 나으 전략 전술이 잘먹혀 들여서.
1:0에서 동점 만들고.
승차 갔는데 아쉽더라.

4-4-2쓰고.
전방 투톱은 원톱이나 다름없이.
덩치 좋고 몸빵되는애 놓고.
밑에는 볼 좀 다루고 빨빨 돌아다니는 애.
측면에는 그냥 빠른애 놔두고.
미들에도 덩치 좋고 키핑 좀 하는 애랑.
빨빨 돌아다니는 애 놓고.
4백은 수비 초딩 선출 있어서 걔랑.
볼잘다루는애랑 센터백 서고.
측면은 1인분은 하는애들 세웠지.

전반에 애들 긴장했는지 원사이드 경기되다가.
전반 중반에 롱볼에 서로 공 미루다가.
선제골먹음.
ㅋㅋ

후반에 헐리웃 잘하는애 투입시켜서.
작전 성공하고 파울 얻어서 고종수존에서.
원래 차야할 애말고 다른애 차라고 시켰거든.
먼가 필이와서.
근데 넣었음.ㅋㅋㅋ
중후반에 넣어서.
승차가려고 갓정환처럼 지키기 했다.
애들 지쳐서.
이게 다 플랜에 있던거라 애들도 1:1되는 순간.
잘해주더라.

아쉽게도 졌지만.
희망은 봤다.
대진운이 아쉽더라.
2학기 노려야지 뭐.
ㅋㅋ

분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