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연패를 당하건
아무리 하위권에서 맴돌건
돈없어서 선수가 없건
그래서 욕을 하는게 아니야
오늘같은 모습을 보고 싶었던거지
허벅지 나가서 다리가 펄럭거려도 몸 날리는 희주
전방에서 혼자 모든걸 다 쏟아부은 염
이미 한계가 넘었는데도 악착같이 뛰는 창훈이
위 셋만 언급해서 미안할 정도로 모든 집중력을 쏟아부은 모든 선수들..
오늘 졌어도 누구하나 욕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을거야
이 수원 퍼랭이 개랑쉣키들아
사랑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