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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찰청과 이별 확정..시민구단 창단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리그 챌린지의 군경팀인 안산 무궁화가 경찰청과 이별하고 시민구단을 창단한다.

안산 고위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30일 프로축구연맹에 공문을 보내 시민구단 창단 신청서를 제출했다"라며 "경찰청과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충남 아산을 연고로 재창단 형식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경찰청은 경찰대학교가 이전한 아산시와 물밑작업을 하고 있으며, 아산시는 창단에 관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지난달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찰청 프로축구단 유치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 관계자는 "아산 경찰청(이상 가칭)은 7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으로 재창단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규약(제1장 클럽 제2조 가입 1항)을 통해 "K리그에 신규로 참가하는 모든 클럽은 챌린지클럽으로 가입된다. 다만, 군팀을 운영하는 클럽이 자체 연고클럽을 창단할 경우, 해당 군팀의 최종 성적에 따라 참가 리그가 결정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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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아래 횽들 안산 얘기 하길래 뉴스란에 기사 올라왔나 했더니 아무도 안올리고 그냥 말하고 있었음 ㅎ

정리 오늘자로 안산 시민구단 창단 신청 완료 -> 7월 22일(예정) 아산 경찰과 연고 조인 발표 -> 경찰 순위에 따라 승격시 안산은 내년 클래식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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