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 한웅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by 잠잘까 posted Jul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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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020927

 

 

"지금 중국은 정상적인 상황 아니야"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과연 어디가 정상인가라고 묻고 싶다. 지금 중국은 분명히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며 “인위적인 부양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투자, 투자 하는데 아웃풋이 불분명한 투자는 투자라고 부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1년, 아니 반년 동안 벌어진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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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52&aid=0000000506

 

1. 산둥은 200억원이 넘는 이적료를 썼다.

2. 상하이 상강은 헐크를 데려오기 위해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715억원 이적료를 지불했다.

3. 홍정호도 50억원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장쑤 쑤닝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외국인으로 합류했다.

4. 허베이는 에두를 보낸 뒤 에체키엘 라베찌, 제르비뉴, 가엘 카쿠타, 스테판 음비아 등을 데려왔다.

5. 올 초 상하이 선화로 간 김기희는 협상을 하는 사흘 사이 이적료가 3배나 상승했다.

6. 장쑤 쑤닝으로 간 최용수 감독도 처음 제시 받은 연봉에서 2배 상승한 연봉을 이틀 뒤 다시 제안 받았다.

7. 최근 슈퍼리그는 5년 간 1조 4000억원의 중계권을 체결했다. 연간 2800억원 규모다. 2016년 현재 슈퍼리그의 한 시즌 중계권료는 89억원인데 무려 30배가 성장했다.

8. 현재 슈퍼리그의 메인 스폰서인 핑안보험은 연간 25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한다. 이는 10년 전보다 4배가 상승한 금액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핑안보험과의 3년 계약이 끝나는 슈퍼리그는 또 하나의 거대 계약을 기대하는 눈치다.

9. 지난해 슈퍼리그의 총 관중수는 532만명으로 경기당 평균 2만2천명을 넘어섰다. 전세계 4위에 해당하는 관중 규모이고 J리그의 2배, K리그 클래식의 3배다.

10. 빅네임의 외국인 선수가 당도할 때마다 모기업의 주식이 올라가는 현상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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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후유증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누가 그에게 이불 좀 갖다 주시요. 발로 콩콩 할 수 있게.

서호정 기사 보니 갑자기 이게 생각나는군요. 한 2년전에 인터뷰 했으면 이해했을텐데...... 1년전 당시 상황을 고려해보니 갑자기 웃음이 차올라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