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갸우뚱했던 영입이 이우혁이었다?
ACL이랑 리그 더블(에 FA컵까지 3관왕)을 노리려고 트리플 스쿼드를 구축하기 위해 영입한거였는진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이우혁은 강원에 있을 때 점점 기회를 부여받으며 으레 그 세대 아이들이 그러하듯 볼좀 이쁘게 차고,
미드필드에서 나름 좋은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던 선수였거든.
킥도 종종 찼던 거 같은데 이건 내 기억이 틀릴 수도 있으니.
난 그래서 이우혁이 리우 올림픽 갈줄 알았는데 못가더라.
올해 전북에서 이우혁 어때? 이제 꼴랑 2경기 나온 걸로 연맹에 기록되어 있는데 맞음?
사실이라면 좀 안타까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