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내내 수원팬들 공격수 오면 나아지겠지라고 자위해댔는데
오늘 보니까 차라리 거늬 쓰는게 나아보일 지경임...
수프전 보고도 살짝 불안했지만 기우이겠거니 했는데 오늘 보고 좀 심각해졌다..ㅎㅎ
일단 조나탄에게 기존과 같은 역할을 맡기는거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얘기이긴 한데
조나탄 움직임 자체도 너무 소극적이다
세오가 중앙에만 있으라고 지시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돌아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나와도 전혀 순간적인 움직임도 없고
그나마 전반 초반에 오른쪽 측면에서 움직임만 좀 위협적이었지 너무 앞선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는데...
이렇게 공격수한테 지탱해주는 역할을 계속 맞길거면 거늬쓰고 차라리 측면으로 돌리는게 나아보일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