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득 문득, 드는 생각인데. 잘못은 했고.
그에 대한 징계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에서(수위의 높낮이는 차치하고) 심판을 비난하고 해도 괜찮음?
내가 예전에 글 하나 썼을때는 잘못은 우리가 한게 아니라고 해도 자중하자는 분위기는 필요하다는 글을 썼는데
이거와는 다르게 문제가 있는거 같다. 같은 비판이나 비난을 해도 괜찮은가 궁금해. 물론 사람이니까 나쁜일을 보면 화나고 비판 비난을 하고 싶은데, 그걸 입 밖으로 내도 괜찮은가 인거지.
쉽게 예를 들자면 사람을 때려서 합의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옆에 다른 사람이 사람을 때린걸 보고 너 사람 왜때려! 하는 상황인거지.
만약 이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고 이에 대해 다른 사람이 너도 사람 때렸으면서 니가 뭔 자격으로 그런말 하냐 하면 할 말 없어지니까. 여기서 더이상 대화가 성립 안될것 같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