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모르긴 몰라도 청리그의 단기 경쟁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국인 골키퍼를 영입했으냐 안 했으냐에 따라 리그 성적이 뒤바뀔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더군요.
과거 개리그도 전설적인 활약을 보여준 신의손이 오자 각 팀들이 외국인 골키퍼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리그의 판도를 바꿔버릴 수준이었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청리그의 자본력이면 사실 국대급 골키퍼를 움직일 만한 금액을 얼마든지 준비할 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국대향상을 최종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이 이걸 허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요.(제가 알기론 청리그보다 수준이 높거나 최소한 같은 수준의 타 리그에서 활약하는 중국인 골키퍼는 없는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