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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청주시티, 9월 프로팀 창단 선언

by 범계역 posted Jul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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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9

 

지난해 프로팀 창단을 추진한 K3리그 청주시티FC가 다시 한 번 프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티 김현주 이사장은 30일 "내년 K리그 챌린지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상황은 매우 좋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팀 창단을 추진했다. 청주시 여러 기업의 참여를 약속받았고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 선수단을 인수한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오갔다. 하지만 시의회 일부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백지화됐다. 결국 K3리그 팀 창단으로 방향을 돌렸고 청주시티가 탄생했다.

 

청주프로축구단(가칭)은 2017년도 청주시 예산이 편성되는 오는 10월 전까지 창단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시의회 반응이 우호적으로 돌아서면서 창단 작업에 탄력을 받았다. 다음달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인사 앞에서 창단 설명회를 열어 9월 초까지 확답을 받고 9월 말 기자회견을 통해 프로팀 창단을 공식 선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이사장은 "시에서 20억~30억 원을 받고 후원 기업에서 20억 정도를 지원 받아 40억~50억 원 규모로 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K3리그 청주시티는 프로팀 2군격으로 활용하면서 유지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그대로 홀수 체제로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