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545212
성남FC는 3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와흐다로 이적 예정이었던 성남FC의 주전 공격수 티아고가 알 와흐다 측과의 개인 협상에 문제가 생기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구단 알 힐랄로 급선회, 3일 알 힐랄로 최종 이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은 "선수의 원 소속팀인 브라질 페나폴렌세, 알 힐랄, 티아고 측과 4자 간 협상을 통해 티아고의 알 힐랄 이적에 대한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이적료 규모가 400만 달러로 늘어남에 따라 성남은 티아고가 알 와흐다로 이적 시 받게 되는 이적료보다 조금 더 많은 이적료 수입을 얻게 되었으며 티아고 역시 연봉에 있어 알 힐랄 이적에 만족감을 표했다. 티아고는 지난 2일 알 힐랄의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지에 합류하면서 성남과 아름다운 작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