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선수 정인환, 이규로 빠졌고
헤롱대던 정혁 팔았고
유현은 군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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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환:
정인환이 국대가면서 엄청 소중해진 존재이긴 하지만
작년에 정인환 결장했던 경기봐도 인천의 수비력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거 보면
정인환 개인의 수비력이라기 보다는 인천 팀수비력이 엄청 좋았던거라고 봄
거기다가 정인환 보낸다는 소식있을때 안재준 복귀한다는 소식도 같이 있어서 정인환에 대해
아쉬움은 전혀 없었음
정혁:
작년까지 인천 팀내 최고짬을 자랑하던 선수인데 언더사이즈에 인저리프론... 한계가 분명하다고 생각했음.
심지어 작년 봉길매직 돌풍때 정혁은 없었지 ㅋㅋ
유현:
어쩔수 없는 군입대라 아쉬워할 필요가 없었지 ㅋㅋ
그리고 사실 작년 후반기 인천 돌풍일때 팀 수비력 급상승하면서 유현의 선방쇼도 돋보이기 시작한거지
허정무 시절 유현이면 사실 없어도 그만이었다고 생각함... (근데 그시절덕분에 유현이 성장한거라고 볼 수 도 있고)
이규로:
나는 개인적으로 이규로가 작년인천의 가장 핵심적인 선수였다고 생각함 ㅋㅋ
그래서 이규로가 정인환 팔때 끼워서 팔렸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움...
유일하게 이적시킨게 아쉬웠던 선수임
이렇게 보면 작년 후반기 돌풍의 주역이었던
남준재, 한교원, 박태민 지켜냈고
이윤표가 어쩔수 없이 남게 됐고...ㅋㅋㅋ
쓸떼없었던 선수들 다 팔아치웠고 (정혁(이건논란의여지가있을듯하지만), 병신같던 외국인들, 김한섭, 김민수)
바로바로 빈자리는 타팀에서 수혈했고 (안재준, 조수혁, 김창훈)
이래서 나는 시즌끝나고 이규로보낸것만 아쉬웠고 나머지는 하나도 아쉽지 않았음 ㅋㅋ
올시즌에 상위스플릿 정도는 들거라고 기대했었다 ㅋㅋ
근데 의외로 문상윤, 구본상이 2년차에 엄청 성장해줬고, 남일옹은 전성기수준으로 회춘하셨고,
예상대로 잘해주는 신인 이석현. 뽀나스로 이천수까지 득템...
또 아챔 병행하던 강팀들이 헤롱헤롱해주는덕분에 기대이상으로 아챔경쟁까지 해주고 있다는게 ㅎㄷㄷ
결론은 봉길매직
2호 분데스리거 부고굥 박상인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