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개청춘] 지금 생각해보면 청춘 FC 출신들이 갈 수 있는 팀은 어느 수준까지였을까

by CherryMoon posted Aug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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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후에도 선수들이 계속해서 여러 팀을 찔러봤다고 들었는데,

그들 중에 프로 팀 입단 소식이 보도되었던 사례는 불과 5명 뿐이야.

그나마도 도중에 방출된 김바른과 세미 프로인 내셔널리그 소속 염호덕을 빼면 단 3명.

(이동현 - 성남 탈락, 최희영 - 튀비즈 탈락, 션 - 안양&수프 탈락, 최원태 - 충주 탈락...)

일단 첫 프로 진출자+유일한 K리거인 남하늘은 입단 자체는 축하받을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올해 고자의 성적이 성적이다보니 - 팀 성적 치고는 잘 뛰는 것 같기도 하지만 - 뭐라 말을 꺼내기가 어렵고 (...)

홍콩의 지경훈, 우루과이의 성치호는 그들이 속해 있는 리그가 국내에는 아직 꽤나 생소하기 때문에 역시 보류.

 

사실 내가 보기엔, K리그 내에서만 놓고 본다면 챌린지 5위~12위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함. (내년부터 12구단이니까)

PO 진출권 팀을 뺀 이유는, 승격해서 클래식으로 간다면 그것도 좋겠지만 솔직히 저 선수들이 클래식에서도 통할 것 같진 않거든.

더 넓혀보자면 내셔널리그도 볼 수 있긴 할텐데, 거긴 미포가 안산으로 가면서 바로 내년부터 팀이 하나 줄어드는데다가,

미포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공기업+시청구단이라 - 물론 내셔널 → 프로 테크를 탄 팀들도 있지만 - 리그의 향후 행보 자체가 음 (...)

아무튼 문득 청춘 출신 선수들은 요즘 잘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ㄲㄲ

 

+ 왠지 내년에 안산이 공개테스트 같은거 실시한다면 거기에 청춘 출신 선수들 여럿 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합격 확률을 생각하면 다소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용기 내서 도전해봤으면. 자기 꿈 찾아가는게 죄는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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