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개발공에 떴던 스팸중에 에이매치라고 있었죠. 전 이게 수석코치님이 만든 어플인줄 알았습니다.
참고링크: https://www.kfootball.org/board/5027027
그래서 낚여서 써 봤는데... 일단 매칭은 되더라구요. 요즘 대학교때 소모임 결성했던 멤버들도 이제는 다들 중년 아저씨가 되어가고... 실제 게임플레이에 대한 관심도 떨어져 관람만 하게 되고... 뭐... 이런 와중에 한번 써 봤습니다.
근데 이거 물건이더군요.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매칭신청도 매우 쉽고 말이죠. 원래 팀이 사라져서 어떻게 매칭해야 하는지 갑갑했는데 이걸 쓰니 정말로 쉬웠습니다.
게다가 저는 운이 좋게도 이거 방 잡은 호스트가 좀 부유한 사람이라서 미리 게임할 장소까지 잡아줬는데다가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게임비도 받지 않더라구요. 사내에 같이 게임할 사람이 없어서 자기도 쓸쓸했다나 뭐라나... 한번 게임 잡기가 그렇게도 어려웠다나?
어쨌든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평상복에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문을 여니 그 자리엔 신세계로 보이는...
시공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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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