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구단 아니냐. 그럼 도 전체를 아우를 수 있어야지. 진주라면 그래도 서부경남권 핵심도시고 인구도 30만명 정도로 꽤 큰 축에 속하기도 하고 말야. 역사와 전통 따지면 창원이랑은 비교 불가인 곳이기도 하고.
갠적으로 진주 정도라면 팀 하나 만들어서 내셔널리그나 2부리그에서 뛰는 게 제일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함. 초대감독은 조광래가 딱일 거 같고.
물론 이런 시도의 근저에 정치적인 계산이 깔려 있을 테지만 그 동기야 어떻든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