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평상시에 이영민의 바르셀로나식 축구에 대해서
그렇게 좋게 보지 않았는데 어제는 부산 잔디때문에 강제로 바르셀로나식 축구를 못해서
아예 게임 자체가 말리고 후반에 적응좀 되나 싶더니 골을 못넣고
나는 우리가 너무 게임을 복잡하게 푼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유종현은 왜 안쓰는지 모르겠는데 어제 같은 경기에 쓰라고 유종현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부천이랑 홈에서 2:2로 비길때 처럼 단순하게 유종현으로 가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 역량이 엄청 뛰어난 팀도 아니고 왜 자꾸 바르셀로나 축구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어제 같이 잔디 개판인 데에서 패스축구하면 선수들 체력떨어지고 공격안되고
정말 개판이였다.
잔디가 개판인거 알면 전술적으로 좀 변화를 주던가 머라도 해야지 그대로 하면 그 게임을 이기겠다는건지 지겠다는건지
부산 빠들한테는 개판이니 머니 해서 미안한데 솔직히 그런데서 프로축구 하기에 너무 민망하자나
하튼 진짜 빡친다. 이제 우리도 호흡기 땔날이 몇일 안남은거 같아서 더 빡침
김영권 딸바보 다 됐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