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가서 살고싶군

by 현이 posted Aug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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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지자체보다 세금 부담 커.. 정부 권고에 "계획 없다" 선언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newsview?newsid=20160830200244746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정부가 권고한 주민세 인상 거부를 선언했다. 시민 부담을 가중하지 않고도 청년배당 등 이른바

‘이재명표 복지시책’을 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30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행정자치부가 압박하고 있지만, 주민세를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 땅값이 비싸 시민들은 이미 재산세 등을 포함, 1인당 20만원 상당의 세금을 다른 지자체 주민보다 더 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여기에 주민세까지 올려 추가 부담을 지울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방침에는 ‘증세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이 시장의 의도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올해 청년배당과 무상 공공산후조리, 무상교복 등 ‘3대 무상복지 시책’(사업비 194억여 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저소득 경증장애수당 인상(4억8,300만원)과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사업(8억4,600만원)도 자체적으로 펼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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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증세 없는 복지가 대국민 기만책이 아니라 성남에선 이미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갓재명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