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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어 축구까지…명문클럽 수원삼성의 위기

by 여촌야도 posted Sep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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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77&aid=0003821407

김호 전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만 봐도 야망 있는 팀은 '우승 감독'들을 사령탑에 앉힌다. 수원도 우승을 지향한다면 지도자 부분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서정원 감독은 2013시즌부터 수원 지휘봉을 잡고 2년 연속 정규리그 준우승(2014, 2015)을 했다.

수원의 위상을 상징하는 빅 매치가 '슈퍼매치'다. gs와의 라이벌전인데 역대전적 34승 24무 28패로 앞섰지만 2013년 이후로는 3승 4무 8패로 절대열세다. 올해도 2무 1패로 밀리고 있다. 수원의 서포터들이 가장 참기 어려워하는 대목이다.

수원은 스플릿 라운드 전까지 다섯 경기를 남겼다. 최소한 4승은 거둬야 상위 스플릿 진출의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오는 10일에 열리는 성남FC(현재 6위)와의 원정경기가 사실상 '단두대매치'다. 이 경기를 놓치면 희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