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잔디가....

본인들 발목 잡는 거 같네...작년에 우리랑 할때도 잔디 이상했는데 아직도 그 모양이라니. 중국 내 대기문제인가.

초중반 압박 거셀때만 해도 혹시 몰라 했는데 중후반엔 겁을 먹은 건지, 지친 건지, 압박 강도가 약해졌다. 매북전이랑 울산전 보면 답이 되었을텐디 아쉽네. 쩝. 좀 더 모험해 봐야할텐데. 지에스도 잔디때문에 제대로 된 플레이 못하긴 했지만 산둥은 너무 단조롭다.

그와 별개로 올시즌 본 중국 클럽 축구 중에서 가장 외국인 비중이 높네. 시작과 중간과 끝을 모두 외국인 선수 발끝으로 이끌어감. 가장 눈에 띠는 건 역시 하우준민 (?) 애 어디서 들어봤는데 까먹었다. 국대인가.


산둥 첫골 나와도 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