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되었던간에
SK 제주도 원정을 마치고 나면.. 약 3주 정도 A매치 휴식기를 갖게 됩니다.
포항에게 이번 A매치 브레이크는 특별할 거 같습니다.
우선 그간 약점으로 지적된 체력적 회복이 있을거라 기대됩니다.
그러나 더 기대를 하고 조율을 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미드필더 조합에 대한 훈련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일단 이번 A매치를 앞두고 포항이 당면한 3가지 상황이 있는데요.
이명주, 황지수가 A매치로 차출된 상황.
더불어 청소년 월드컵으로 문창진, 이광훈이 빠지는 상황..
내년을 생각했을 때 황진성 없는 미들도 고민해봐야 하는 상황
포항이 몇년간 힘을 지탱해온 힘이었던 미드필더인데..
내년 이후를 또 바라보고, 올시즌만해도 주축 선수들이 빠졌을 경우에도 계속해서 힘을 내기 위해서
신진호를 중심으로 한 미들진의 재편과 조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태수는 부상복귀하고 언제 돌아 올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황진성을 굳이 감하고 고민하는 것도 시기상조이긴 한데
그러면 포항은 황지수, 이명주, 문창진 빼고 나면... 미들에 누가 있나요?
문규현, 김범준... 강제... First team 합류 시켜 조직력 훈련 시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