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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챌린지 → 클래식 이적 예상자들

by CherryMoon posted Oct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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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상되는 선수들이 몇명 있긴 하지만 다 쓰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포지션별로 1명씩만 추려봤음.

만약 내년 이적 시장에서 이 선수들이 진짜 매물로 올라온다면 다들 꽤 핫하지 않을까 싶어.

 

+ 형평성을 위해 (?) 1팀의 선수를 2명 이상 뽑진 않았음.

 

1) GK : 조현우 (대구 FC No.21)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명실상부한 챌린지 최정상급의 골키퍼 조현우에게.

J리그로 진출한 골키퍼들이 다시 귀국하지 않는 이상, 골키퍼들 중에서는 가장 대어가 될 것 같네.

 

2) DF : 우주성 (경남 FC No.15)

역시 센터백으로서는 상당히 좋은 재목이라고 생각함. 나름 청소년 대표팀 출신 버프도 있고.

게다가 라이트백과 볼란치까지 가능한 범용성도 갖춘 자원이니 전술적으로도 다양하게 쓸 수 있겠지.

 

3) MF : 황인범 (대전 시티즌 No.6)

저번에 챗방에서 내년 제주 이적 썰을 들었는데, 아마 제주 말고도 노리는 팀들은 많을 듯.

젊고 활동량 많은 미드필더면 어떤 자리에 놔도 기본은 해줄테니, 미드필더들 중에서는 가장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 같어.

게다가 아직 한참 어린 나이이니 - 본인이 일찍 입대한다면 모르겠지만 - 오래 쓰기에도 괜찮을 것 같고.

 

4) FW : 포프 (부산 아이파크 No.94)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가 잭팟을 터뜨린 (...) 상당히 드문 케이스겠지.

특히 포프는 한국 와서 포텐이 터진 케이스라 본인이 자진해서 남아있으려 할 확률도 높을 듯?

영입하려는 팀에서 설득만 잘 한다면 아주 좋은 카드로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해.

 

일단 미리 예상해본다면 이 정도 되는 듯.

다시 생각해보니 미드필더랑 공격수 고르기가 제일 힘들었네.

미드필더는 바그닝요랑 황인범, 공격수는 김동찬이랑 포프 사이에서 엄청 고민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