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영화] 오랜만에 '차가운 열대어' 재탕함

소노 시온은 뭔가 박찬욱하고 김지운을 합친 듯한 느낌.... 그런 것치고 미장센은 돋보이지 않지만
예전에 봤을 때도 느낀 거지만 정말 불편한 영화다. 평범한 인간이 어떻게 주변의 흐름에 의해 도덕적 선을 넘게되는지 보여주는 것 같음. 어찌보면 마지막 장면은 상당히 슬프게 보이기도 한다.
어쨌든 일본 영화는 블록버스터만 아니면 참 괜찮은 듯. 개인적으로 유혈이 낭자한 영화를 못 보지만 않는다면 이 영화는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