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인터뷰 가관이네

- 무패 행진이 끝났는데 소감은?

무패 기록이 깨졌지만 홀가분하다. 선수들에게 그 동안 안 지고 온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ᆞᆞᆞ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적, 상대와 싸우는 것이 아닌 다른 적과 싸웠다. 그것을 다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 난 그 부분에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 ᆞᆞᆞᆞᆞ

- 다른 적이란?

첫 골 장면에서 경기 시간을 늘린다면서 파울 여부는 판단을 해야겠지만 그런 장면이 계속 진행됐다. 선수들에게 이겨내야 하고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잘 이겨냈고 오늘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런 것이 1~2경기가 아니다. 선수들에게 칭찬하고 싶다. 오늘 진 것은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한다. 경기 종료 후 실점 장면을 존중하기 위해 보지 않지만 오늘은 확인하기 위해 봤다. 더 이상 할 얘기는 없다.

양심은 심판 살 때 등가교환하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