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득남 소식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번 올렸던 김에 마저 써봄.
여타 중동 구단들의 한국인 미드필더 사랑을 대변하듯 (?) 알 자지라에서도 주전으로 나오고 있어.
볼란치라는 득점과는 비교적 거리가 먼 포지션임에도 골도 1골 있고. 여튼 나름대로 잘 뛰고 있는 듯?
아마 알 자지라가 올해 아챔에서 롱런했으면 국내에도 소식이 자주 들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정작 알 자지라는 조별 예선에서 1무 5패로 광탈해버렸고 (...) 박종우도 그대로 잊혀졌지. 아 콧수염은 여전히 아이덴티티일지도
개인적으로는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완전히 묻힌 것 같아서 좀 안타깝더라. 그래도 기량은 상당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거든.
솔직한 심정으로는 한국영보다 훨씬 나아보이기도 하고 (...) 횽들이 보기엔 어때? 난 잘 쓰면 꽤 괜찮은 자원이 될 것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