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야공] 특혜와 감성팔이의 끝.

by 징징 posted Oct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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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는 “만약 박 감독마저 이대은을 외면했다면 이대은은 현역병으로 입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이대은의 상무 입대를 예상했다. 가뜩이나 경찰 야구단에서 불합격한 이대은이라, 갈 곳은 상무밖에 없을 것처럼 보였다. 상무도 이대은에게 입대 기회를 주려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이대은은 상무 대신 경찰 야구단에 재지원했다. 이대은 측은 “고심 끝에 경찰 야구단 재지원을 결정했다”며 “상무 박치왕 감독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갤 숙였다.

(중략)

하지만, ‘엠스플뉴스’가 상무를 비롯한 여러 곳을 취재한 결과 이대은이 상무 측에 직접 밝힌 경찰 야구단 재지원 사유는 “집이 가까워서”였다. 참고로 경찰 야구단은 경기도 고양시, 상무 야구단은 경북 문경에 있다.

언제부터 군 입대의 기준이 ‘집과의 거리’가 됐는지 알 수 없다. 지금도 수많은 젊은이가 ‘집과의 거리’와 상관없이 입대하고, 자기 의지와는 관계 없는 국가의 배정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있다. 그래도 젊은이들은 ‘그것이 군인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군말 없이 병역 의무를 수행한다. 이런 평범한 젊은이들을 생각할 때 이대은의 ‘집이 가까워서’라는 말은 자칫 '호사'로 들릴 수 있다.

(중략)

더 답답한 건 경찰 야구단 재지원에 실패한 이대은 측이 다시 상무 쪽을 노크했다는 것이다. 경찰 야구단 재지원이 실패로 끝나자 이대은 측은 상무 관계자에 연락을 취해 상무 입대를 재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더더욱 답답한 건 상무에 “이대은 관련 소식이 없느냐”며 마치 상무 입대를 원하는 것처럼 행동하던 이대은 측이 최근 다시 경찰 야구단 재재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러 자기땜에 규정까지 바꿔서 특혜줬는데 두팀사이서 간보고 감성팔이중 ㄷㄷㄷ

축구로 따지면 5년룰 걸린 선수 국대뛰었다고 국내에서 못뛰는거 해제시켜줬는데 군대가지고 감성팔이하는꼴.

http://m.sport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4756&redirec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