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이제 여혐소리도 짜증난다.

by 으사양반 posted Oct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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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초기에 여성혐오라는 논제는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현재 사회에 존재하는 젠더간의 차별주의였지.

 

근데 이번에 ㅅㅅ이 사건 터지고 나서 경향에서 트위터에 "언니 끝났어" 라는 해쉬태그를 불편하게

 

바라보며 또 그걸로 여혐을 가져다 붙이는걸 보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쉐도우 복싱'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솔까 지난 일이지만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해자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던 사람이 대학선배로 밝혀졌었는데

 

그로 인해 '가짜 남자친구'라는 낙인을 찍고 거기에 뺨을 맞기도 하고, 페미니스트인지 인증까지 하라는

 

소리가 나왔으니 이제 사실상 '여혐' 이라는 단어는 그냥 쉐도우 복싱하는거지.

 

 

어떻게 보면 샤이닝 워드였던 "너 종북이지? 종북 아니라고 한다면 김정일, 김정은 개새끼 해봐" 랑

 

뭐가 다른가 라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