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나도 올해 인천 선수들 개인적인 평가

by CherryMoon posted Nov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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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순서대로. S부터 D까지.

 

1. 조수혁 : S, 인천에서 드디어 꽃이 폈구나. 앞으로도 영원한 넘버 원 골키퍼로 남아주길.

3. 김용환 : A+, 체력만 좀 더 키우자. 물론 올해는 혹사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뛰긴 했지만 ㅠㅠ...

4. 김경민 : B, 초반에는 실망이 상당히 컸는데 이기형이 확실히 살려놓은 듯. 내년이 매우 기대된다.

5. 김태수 : B-, 수고 많으셨던건 인정합니다만 나이가 ㅠㅠ... 그래도 정말 노장의 품격이 뭔지를 보여주셨음.

6. 이중권 : D,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무엇보다 볼란치에도 풀백에도 이 녀석의 자리가 없다는 게 너무 치명적이다...

7. 김도혁 : S, 얘 없었으면 올해 중원은 그냥 박살났을 듯. 올해 최고의 살림꾼이었다고 생각함.  

8. 김동석 : D, 주장의 이름이 아깝다.

9. 송제헌 : B, 한창 공격진 이끌던 시기에 부상당한게 두고두고 아쉽다. 내년엔 더 잘 해보자. 

10. 케빈 : S,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다만 오늘 나와서 골 넣었으면 인천 최초로 10 - 10 가능했을텐데 이게 엄청 미련이 남네 ㅠㅠ

11. 진성욱 : A+, 멀티골을 넣긴 했지만 결정력은 아직 부족한 것 같음. 그것만 보완하면 완벽할 듯.

13. 이현성 : C-, 신인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것 같은데 정작 성과는 전무. 분발하자.

14. 윤상호 : C, 올해 제일 많이 까였지만 그래도 활동량 많았고 투지 넘쳤던 건 인정한다. 더 성장하자.

15. 김대중 : B+, 어차피 후반 뻥축구에 주로 투입되는거 그냥 공격수로 포변하는건 어떻겠니...?

16. 이윤표 : A, 파이터인건 알지만 그래도 성격은 좀 죽입시다. 가끔 보면 무서움 ㅠㅠ 아, 결혼 축하드립니다!

17. 권완규 : S, 당신이 있어 우리의 우측면이 든든했다.

18. 윤평국 : D, 내년에는 부디 기회를 받을 수 있었으면...

19. 송시우 : A+, 명실상부한 올해 인천 최고의 신인. 부상 빨리 회복되서 돌아오렴 ㅠㅠ

20. 요니치 : A+, 마음 같아서는 S 주고 싶었지만 초반의 부진이 그걸 조금 깎아먹었음. 내년에는 기복 없이 잘 해줬으면.

21. 이태희 : B+, 오늘 경기 보고 더 성장할 싹이 보인다는 것을 느꼈음. 장기적인 넘버 원 골키퍼는 너다.

23. 김세훈 : C-, 아직 더 지켜봐야 할 선수지만 그래도 1경기라도 나온게 어디냐...

24. 박세직 : B-, 기복이 아쉽다. 그리고 경찰 합격한다면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기를 ㅠㅠ

25. 박대한 : S, 우완규 좌대한은 올해도 여전했다.

27. 이진욱 : C, 보여준 건 없었지만 그래도 아직 젊으니 기대해본다. 상무 합격하면 잘 다녀오고 ㅠㅠ

29. 조병국 : S, 과연 에어조 형님. 올해 신인들 제외한 영입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음.

30. 최종환 : A, 돌아온 푸른 날개. 내년에 기대해봅니다.

36. 김대경 : B+, 뛰기는 많이 뛰는데 존재감은 묘하게 없어보임. 내년에는 더 두각을 드러내보자.

37. 박종진 : B-, 후반기 활약만 보면 A도 가능했지만 초반에 한동안 결장했던게 아쉽다.

41. 김다솔 : D, 응 방출. 만약 내년에 윤평국이 기회 받기 시작하면 너한테 돌아갈 자리는 없을 것 같다.

44. 배승진 : A+, 기대보다 훨씬 잘했음. 재계약 가자.

55. 조영준 : D, 밥은 먹고 다니냐?

60. 쯔엉 : A-, 초반에 부상으로 빌빌대지만 않았어도 자주 나왔을 듯. 그래도 수고 많았쯔엉.

77. 안재준 : C+, 출장은 없었지만 그래도 프랜차이즈라 + 붙여줌. 회복 잘 해서 내년에 꼭 봅시다.

88. 벨코스키 : B+, 이기형 체제에서 자리 못 잡은 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나름 만족.

 

 

P.S. 이기형 : S, 믿습니다 이기는 형. 이제 대행 말고 정식 감독으로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