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써봤다

by 우미리코바 posted Nov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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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하, 어제 시위에 100만명이 참석했답니다"
"100만명이나요?"
"예"
"그러면 나머지 4900만명은 저를 지지하겠네요?"
"그럴겁니다"
"다행이네요"

2
"각하, 어제 시위에 100만명이 참석했답니다"
"그렇군요....보좌관?"
"예. 말씀하십시오"
"그런데 왜 백성들이 100만명이나 모였지요?"

원본
이런 일도 있었다. 박 대표가 기자들과 만났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말했다. "여당과 전면전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나는 물론 기자들도 화들짝 놀랐다. 노무현 정권에 대한 일종의 선전포고였으니까. 그런데 그 발언이 참 뜬금없고 한마디로 '왜?'가 없는 상황이었다. 기자들은 보고 전화를 하러 하나둘씩 자리를 떴다. 그런데 '전면전'을 선포한 박 대표 얼굴은 정말 해맑았다. '영혼 없는 전면전' 선포라고나 할까. 예의 따스한 미소를 짓더니 내게 물었다. "그런데 왜 기자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뜨죠?

3
"각하, 어제 시위에 100만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렇군요...에휴… 한두 번도 아니고, 그냥 두세요. 별일 아닌데요, 뭘"
"예"
"잠깐만....보좌관!!!!!!!"
"예"
"당장 국정원장 불러와요!"
"갑자기 왜 그러십니까?"
"김정은이 간첩을 백만명이나 보낼 동안 국정원은 뭘 했어!!!!!!"


원본
한 번은 야당 모 후보가 "박정희 대통령이 스위스 은행에 돈을 숨겼다. 박근혜 후보도 그 사실을 안다"고 주장했다. 말 한마디가 민감한 선거 때였다. 나는 박 대표에게 전화했다.
박 대표는 "에휴… 한두 번도 아니고, 그냥 두세요. 별일 아닌데요, 뭘."
나는 그 말을 도저히 그대로 기자들에게 전할 수 없어 고민했다. 그런데 10분쯤 뒤 박 대표가 전화를 걸어왔다. 음성에 노기(怒氣)가 가득했다. "세상에 그런 터무니없는… 반드시 법적으로 고소하겠어요."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방금 전 "그냥 두세요" 했다가 10분 만에 화가 나서 펄펄 뛸 수 있을까?


전여옥씨 소재 감사합니다
요원님 저는 짜장라면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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