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난 KBS 입장을 옹호한다

by 흥실흥실 posted May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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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매니아 지적대로 방송사는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이런 계약관계에 대해서 구단과 선수 측은 협조할 필요가 있어.

KBS N 스포츠에서 아나운서를 인터뷰에 활용하는 건 야구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있어왔던 거고.

타 방송사보다 풍성한 이야기거리를 만들기 위한 방송국의 노력이라고 봐야하지. 솔직히 캐스터 해설위원이 원격으로 인터뷰하는 모습은 원가절감 이상의 의미는 없는 거야.

김인식이 임찬규 건 외에도 선수들이 세레머니를 하면서 생방송 중에 욕설을 내뱉는 모습들을 지적했는데, 이 같은 모습을 보는 사람들 중엔 이 선수들이 정말 소양이 부족해서 저런다고 생각하기도 하거든.

솔직히 KBS N 스포츠에서 야구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그냥 스포츠 채널 운영 안해도 된다. 엠비씨처럼 게임채널을 음악채널로 전환해도 되고, 스브스처럼 경제채널을 만들어도 된다구. 오히려 그 쪽이 KBS 입장에선 더 이익이야.

사도스키 발언은 원론적인 견해일 뿐이야. 걔는 외국인이고, 한국 스포츠 산업이 '스포츠팀이 생겨나고 자연스레 관련 산업이 같이 생겨나는' 외국 같은 자연스러운 구조에서 탄생하지 않았다는 걸 모르니까 할 수 있는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