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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제패' 전북 최강희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수상

by 여촌야도 posted Dec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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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3&aid=0007625935

한국 감독이 AFC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3년 최용수 당시 FC서울 감독에 이어 3년 만이다.

또 1994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한국인으로는 8번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1995년 박종환 당시 일화천마 감독을 시작으로 차범근 국가대표팀 감독(1997년), 故 차경복 성남일화 감독(2003년),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2009년), 김태희 17세 이하(U-17) 여자대표팀 코치(2010년), 김호곤 울산현대 감독(2012년), 최용수 gs 감독 등이 수상했다.

최 감독은 2014년과 지난해 K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면서 명실상부 최고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해외파 부문)을 노렸던 손흥민(토트넘)은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30·레스터 시티)에게 밀렸다.

오카자키는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레스터 시티의 첫 우승에 일조한 공격수다.

올해의 선수상은 UAE의 오마르 압둘라흐만(25)이 받았다. 오마르는 알아인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신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