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국에 대한 단상들

by 골청 posted Dec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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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당은 쫄 것(?) 없다.

 

대통령이 3차 담화문 발표하면서 비박들이 흔들리기 시작함.

결국 새누리당 당론으로 "4월 퇴진"까지 정해짐.

이러면 탄핵안 통과에 필요한 정족수인 200여석을 채우지 못할 공산이 큼.

이 시점에서 야당은 탄핵이 부결될 시, 국민으로부터의 후폭풍을 걱정하는데,

이걸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다.

탄핵 부결되면 국민들이 민주당/국민의당을 깔 것 같나?

당연히 와아!!!!!!하면서 같이 탄핵시키자 했다가 한순간에 등돌린 새누리당 놈들을 까지.

 

 

 

2. 김 샐 곳이 없으면 폭발한다.

 

어제 유시민이 jtbc <썰전>에 나와서 한 이야기이기도 함.

나는 세번째 촛불집회(11월 19일) 전부터 이 점이 우려됐음.

평화를 내세운 비폭력 집회가 계속돼도 거기서 이렇다할 속시원한 반응이 없다면

지금의 평화 집회가 언제 물리력을 동원한 폭동으로 변모할지 아무도 모르는거다.

나는 이번 주(12월 3일) 6차 집회도 불안불안하다. 매주 토요일이면 불안하다.....

 

단적인 예로, 어제 박정희 생가 방화사건말이지.

물론 방화범이 예전에 노태우 생가도 불지른 전력이 있는 "상습범"에 속한다지만,

지친 국민들이 더이상 참지 못하고 물리력을 행사한 첫 사례라고 본다.

 

 

 

 

 

 

 

 

 

 

 

 

 

 

 

 

 

 

3. 내년에 안양 승격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