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주변에서 반쪽발이니 왜놈이니 이런 소리 들으면서 차별받다가 떠난 이충성과,
아예 자진해서 일본의 개가 된 (...) 이완용은 경우가 달라도 한참 다르지 않나...?
위키긴 하지만 그래도 보면서 조금 씁쓸하더라. 저런 상병신들이 있을 줄은 몰랐네.
무엇보다 이충성 본인은 한국에 대한 애착이 있는데도 찬밥 대우만 받다가 떠났으니 ㅠㅠ...
듣기로는 이번 아챔 원정 와서도 좋은 기억 갖고 돌아갔다는걸 보니, 다행히 상처받고 떠나진 않은 것 같어 ㅇㅇ
만약 본인이 생각이 있다면 K리그에도 1~2년 쯤은 와봤으면 좋겠음. 스토리도 많고, 실력도 괜찮고... 여러 모로 나쁘진 않을 듯...?
+ 사실 K리그랑 1번 링크됐던 적이 있긴 있었음. 작년에 수블에서 정대세 대체자로 이충성 영입을 추진했었으니까...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382&aid=0000375726&redirect=true ← 해당 기사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