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성향의 팬들이 많다는 걸 한번 더 느꼈음.
리그 1위 달리던 시절 세제믿윤 시절 수원한테 졌을 당시에
버스에 드러누운 일 하며 그리고 이번 준우승 시상식때..
북패충들이 다 빠져 나간거 보고 그냥 웃음이 나왔네요.
찝찝한 우승이긴 했어도 어쨌든 북패는 리그 우승한 팀이었고
우리 수블처럼 리그 내내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지고..
이정도로 고생한 팀이 아닌데 다른 팀 서포터즈 같았으면
리그 우승하고 홈에서 FA컵 준우승을 하는 상황이라도
올시즌 성과를 생각해보면 준우승도 잘했다고 했을텐데
어느 팀이나 성적에 따라서 감정변화가 심하지만..
북패는 진짜 냄비수준이라 할만큼 너무 심한듯.